장에 좋은 과일은 대표적으로 매실, 바나나, 양배추, 파인애플이 있습니다. 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 전체의 면역세포의 60퍼센트가 장에 존재하며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리며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장 내에 세균이 들어가면 뇌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우리 몸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내장기관이기 때문에 장 건강은 필히 챙겨야 합니다. 그래서 장에 좋은 과일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매실
매실은 대표적으로 장 건강에 좋은 과일로 과거 임금님들이 마시던 소화제로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. 특히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배앓이를 예방할 수 있고 탁월한 해독작용을 지녀 만성 변비와 과민성 대장증후군 효과에 탁월합니다. 소화제 대신 먹어도 될 정도로 소화불량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. 너무 달게 원액 그대로 마시는 것보다 물에 희석해서 먹으시면 더욱 좋습니다.
바나나
바나나는 펙틴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장에 벽을 만들어 주고 보호막 역할을 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.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있어 설사와 변비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. 대표적인 다이어트 과일로 포만감이 높아 아침밥 대용 및 간식으로 좋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너무 많이 먹으면 혈압상승
양배추
양배추는 바바나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와 장에 좋으며 대변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. 특히 비타민K와 비타민 U 및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장보다 위에 더욱 좋은 과일입니다. 위벽을 보호하고 위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줘 위가 안 좋으신 분들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. 양배추 샐러드도 좋지만 요즘에는 간편하게 양배추즙으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.
파인애플
파인애플이 왜 장에 좋은지 의문이실지 모르실 수 있지만 파인애플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브로멜린이 함유하고 있습니다. 이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은 음식과 같이 먹으면 소화가 더욱 용이해지게 하는 성분입니다. 그래서 천연소화제라고도 불리며 식당에서 파인애플을 먹으면 음식이 더욱 잘 들어가는 건 저의 기분 탓이 아녔음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. 또한 장 기능을 강화시켜 유해한 균을 변으로 내보내는 역할까지 하고 있는 파인애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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